분류 전체보기137 시인 김남열 시집 / 깨달으면 차별이 없다 인생을 살아가며 사람들은 이승에서 저 세상을 갈구하고 있다.그러나 이승에서 깨달으면 일부러 저 세상을 찾을 필요 없으며 이승과 저 세상이 현세에 있음을 알 것이다. 그래서 '깨달으면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깨달으면 차이만 있다. 깨달으면 남녀가 없다. 깨달으면 인간이 있다. 깨달으면 진리는 없다. 깨달으면 본질만 있다. 깨달으면 세상과 내가 소통하며 순환이 된다. 하여, 세상 속에 나 있고 내 속에 세상이 있으며, 만인 속에 내가 있으며, 내 속에도 만인이 있고, 전체 속에 개인 있으며 개인 속에 전체가 있다. 그래서 깨달으면 차이만 있다. 깨달으면 미추가 없다. 깨달으면 미추의 모습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깨달으면 아름다움은 살아있는 생명에 있다. 깨달으면 생명의 신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깨달으.. 2024. 3. 12. [시집] 시인 김남열 / 사람은 가까이 있어도 그립다 사람은 옆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사랑이 너무 가난해 언제나 허기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곁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해도 해도 다함 이 없는 부족한 게 사랑으로 사람은 언제나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 때문이다. 사람은 보고 보아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다 갚았다고 여겨지는 사랑의 빛을 이승에서 다 갚지를 못해 떠나야 하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사람들은 언제나 세상에서 물들고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인정에 물이 들고 사랑에 물이 든다. 부귀에 물이 들고 공명에 물이 든다. 허영에 물이 들고 허상에 물이 든다. 우상에 물이 들고 망상에 물이 든다. 물들고 사는 세상 물들지 않았다면 내게 물들지 않은 남은 것은 있는가? 깨끗이 물이 안들은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이렇게 물이 들었기에 언제.. 2023. 12. 15. 시인 김남열 / 세상에 신은 없다 세상에 신은 없다 김남열 세상에는 신은 없고 우상만이 판을 치네 부귀공명 신 모시듯 받들어 모시듯 하니 부귀가 신이 되는 듯 공명이 신이 되는 듯 기도하고 소원비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해동포의 신 없고 개인을 위해 달라는 지방신만 존재하고 만인의 신은 없다네 https://url.kr/461wxq Google Play의 김남열 저자 도서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 기자-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전 월간 play.google.com 2023. 11. 22. 월간뉴스 시인 2023년 10월 제38호 2023. 9. 30. 이전 1 2 3 4 5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