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 /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도서'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본문 바로가기

도서45

[책] 시인 김남열 시집 / 오만과 편견 머리말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건강한 인격의 향기에 있다. 누구나 인격을 지닌 것이 아니다. 가면적인 얼굴을 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식과 거짓은 오래가지 못하고 드러난다. 진정한 사람다움의 향기 있는 인격은 몸과 정신의 생각과 실천에서 우러나오며 상호 어우러져 조화로운 삶을 사는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풍겨 나온다. 내면적인 깊이와 넓이의 도량에서 나오기에 더욱 짙은 고귀함이 있다. 반면, 태도나 행동이 불순하고 방자하며 교만해 보이는 오만함의 모습 속에서는 자애롭고 이해심 있는 인격을 찾아볼 수가 없다.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친 이기적인 편견으로 점철 되어진 사고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 그러기에 그런 사람은 외형에서 그 내면의 모습까지 추함이 드러난다. .. 2023. 3. 24.
시인 김남열 / 모래성 머리말 우리는 인생을 살며 무슨 꿈을 꾸며 살아가는가. 부귀공명은 모두가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지가 않다. 가진 사람은 가진 대로 고민이 있고, 가지지 못한 사람도 그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다. 반면, 가진 자도 행복을 지니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풍요를 느끼며 만족한 삶을 살기도 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의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며 승화시켜 나가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자신의 자아로 어떠한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느냐 하는 것이다. 척박한 환경을 옥토로 만들 것인가? 썩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은 자신의 신념에 달려 있다. 자신의 신념에 의해 자신의 꿈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신념이 바른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른 생각은 세월을 .. 2023. 3. 24.
시인 김남열 / 이름 삼행시와 수필 사람은 누구나 이름을 가진다. 살아있는 생명은 그 나름대로의 이름을 가진다. 그것은 그 생명에로의 표식이며 흔적이다.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遺名”이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다. 이같이 생명 있는 모든 것은 그 고유의 이름이 있다. 사람은 사람대로의 이름값을 하고, 식물은 식물 나름대로의 이름값을 하며, 동물은 동물 나름대로의 이름값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면서 이름을 걸고, 그 이름으로 책임을 지려 한다. 그 이름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 이름자에는 철학이 있고, 수리가 있고 상생의 법칙과 우주만물에 상관관계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그래서 이름으로 성격과 품성을 알 수도 있으며 인간 사회적 관계를 예지 .. 2023. 2. 1.
[자서전] 이순애 선생 / 신행가는 길 책을 내면서 한평생 살아오면서 우여곡절迂餘曲折(뒤얽혀 복잡한)의 숫한 풍파가 많았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나는 유독 심했든 것 같다. 일찍 고향을 등지고 떠난 후 낮선 타지에서의 결혼 생활, 아이들의 양육문제, 나 개인의 사는 문제, 나와 함께 살아 온 사람과의 만남과 헤어짐 속의 고뇌와 번민 ...,등 순탄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하나의 시련이 나에게 닥쳐 올 때 마다 강단剛斷(어떤 일을 야무지고 강하게 처리함)을 가지고 세상이란 얽히고 설 킨 문제를 인내와 의지로 견디면서 해결하고 극복하며 온 까닭에 비로소 지금에 내가 여기에 서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지나온 날 들을 회상하며 펜을 잡고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낚시하는 어부의 마음이 되어 추억이라는 과거를 끄집어내어서.. 2023. 2. 1.